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인 디바인 (문단 편집)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제4시대 175년 백•금 조약으로 제국과 [[탈모어]] 간의 [[대전쟁]]은 끝을 맺었다. 하지만 이 조약에 포함된 "탈로스 숭배 금지" 조항으로 인해 제국의 종교는 오래 전 알레시아가 만든 에잇 디바인으로 돌아갔고, 이 복고는 [[스카이림]]에서 많은 저항을 초래했다. 왜 탈모어가 탈로스 숭배를 금지시켰는가에 대해 명확한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이후 '''엘프(Mer)들이 다시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라는 탈모어의 사상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어의 이론을 요약하자면 1) 원래 자신들은 영원성을 잃고 필멸자로 추락해버린, 에이드라의 후손들이며 2) 비영원성이 존재하는 넌에는 진실로 영원한 것이 존재할 수 없고 3) 본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필멸자라고 믿고 있는 인간들은 저 먼 옛날 신화시대에도 [[로칸]]을 따라 그랬듯이 엘프들의 영원성 추구를 훼방놓을 것이 뻔하기에 [* 사실 인간들도 엘프들과 같이 본래는 불멸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들이 불멸성을 잃은 것이 오로지 로칸의 개수작 때문이었다고 보고 다시 영원성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지금의 자신들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희생해준 디바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필멸성을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작중 책 단일신화에서는 엘프와 인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스로를 신격의 후손이라 여기냐 아니면 피조물로 낮추느냐에서 온다고 서술한다.] 4)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간들의 박멸이 필요한데 5) 탈로스는 신성을 얻은 인간으로서 자신들의 필멸의 운명을 받아들인 종족인 '인간'을 유지하고 수호하기 때문에 6) 탈로스라는 신격을 제거하기 위해 신격이 아니라고 선전하고 공작을 벌여 신앙심을 제거하겠다는 논리. 넌이 비영원성을 가지며, 비영원성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문두스를 파괴하겠다는, 문두스를 받아들이고 있는 인간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탈로스 박해를 인종차별적 문제로 가장하는 것이 탈모어 입장에선 정치적으로 유리했을 것이다. 다만 탈로스는 생전에 스카이림 지방에서 살았던 노르드 혈통이었기 때문에, 스카이림 지역 안에서는 탈로스 숭배를 암암리에 묵인하고 있다(탈로스 숭배자를 탈모어 병사가 잡아가게 내버려두고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탈모어 병사를 살해하고 탈로스 숭배자들을 풀어주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제국군]] 소속이건 [[스톰클록]] 소속이건 노르드라면 은연중에 탈로스의 기원을 비는 광경이 심심찮게 목격된다. 이는 탈로스가 나인 디바인이기 이전에 '노르드의 신'으로서 추앙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카이림의 솔리튜드 성소에는 나인 디바인을 모신 성소들이 있다. 다만 탈로스의 성소 자리는 탈모어와의 마찰 때문에 텅 비어있으며, 나머지 여덟 디바인의 성소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사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니타르와 줄리아노스의 신도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디벨라와 마라의 신도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스카이림 내에서 나인 디바인의 퀘스트를 할 수 있는 신전은 그 두 곳이 전부다. 사실 신전이 몇 개 없다. 화이트런의 키나레스 신전, 윈드헬름의 탈로스 신전, 리프튼의 마라 신전, 마르카스의 디벨라 신전(마르카스에는 탈로스 신전이 추가로 있음), 솔리튜드의 디바인 만신전. 여기에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디바인은 고유의 사원이 (스카이림 내에서) 없다. 축복은 디바인 만신전에서 모두 받을 수 있긴 하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작품에서의 대우가 그야말로 최악이다. 사제들만 보더라도 [[솔리튜드(엘더스크롤 시리즈)|솔리튜드]]의 스티르를 제외하곤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사제들이 거의 없는데다가 디바인 중 하나인 스텐다르는 자신의 신도들이 세운 자경단 회당이 뱀파이어들의 습격으로 풍비박산이 난 것도 모자라 그나마 생존해 남았던 나머지 자경단원들은 뱀파이어의 기습으로 죽임을 당하거나 사교의 교주에게 세뇌당해 이용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